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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 곳은 싫다면? 조용한 국내 소도시 여름 여행지 추천 본문

국내 여행

사람 많은 곳은 싫다면? 조용한 국내 소도시 여름 여행지 추천

Ssol (쏠) 2025. 7. 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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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 곳은 싫다면? 조용한 국내 소도시 여름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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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하면 어디가 떠오르세요?
제주도, 강릉, 속초, 부산… 늘 사랑받는 곳들이죠. 그런데 해가 갈수록 공통된 고민이 생깁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지치는 여행이 된다”는 것.

저도 예전에는 핫한 여행지를 따라갔지만, 요즘은 조용한 소도시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혼자 또는 둘이 조용히 쉬다 올 수 있는 국내 여름 여행지,
특히 소도시 중에서 여유롭고 감성 가득한 5곳을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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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라북도 고창 – 고요한 한옥길과 모양성, 그리고 여름 해바라기

 

고창은 ‘모양성’이라는 작고 단정한 읍성이 있는 도시입니다.
한옥들이 줄지어 늘어선 골목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기분이 들어요.
성벽을 따라 걷는 산책은 아침보다도 늦은 오후~노을 시간대가 가장 아름다워요.

 

읍내에는 고즈넉한 북카페, 로컬 책방, 수제 도넛 가게도 숨어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있고,
저녁엔 한옥 스테이에서 야경과 조용한 정원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요.

 

7월 중순~말에는 학원농장 해바라기 밭도 꼭 들러보세요.
햇살 아래 노랗게 펼쳐진 해바라기 군락지는 단연 압도적이에요.
해질 무렵, 카메라 한 대만 들고 가도 정말 영화 같은 장면을 담을 수 있어요.

 

• 서울에서 약 3시간 소요 (자차 or 고창터미널행 시외버스)

  1박 2일 기준 약 12~15만 원 (숙소 + 식사 포함)

  한옥카페 ‘향나무집’에서 아이스 쑥라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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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원도 인제 – 내린천 계곡과 방태산, 진짜 시원한 여름

 

속초나 양양은 이미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그보다 한두 시간 더 들어가면 나오는 인제는 정말 조용하고 공기부터 다릅니다.

 

내린천은 얕고 깨끗해서 발 담그기에 딱 좋고, 그늘 아래 평상이나 바위에 앉아 책을 읽기에도 좋아요.
물살이 빠르지 않아 아이와 함께 가도 안전하고, 근처 캠핑장은 조용해서 밤에 별 보기도 좋아요.

 

방태산 휴양림은 핸드폰 신호도 안 터지는 ‘디지털 디톡스 명소’로, 진짜 자연 속 힐링을 원한다면 강력 추천해요.
한여름에도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을 만큼 시원한 밤공기가 매력적이에요.

 

  서울에서 약 2.5시간 (자가용 추천)

  펜션/캠핑장 다양 (1박 평균 10~13만 원)

  추천 음식: 인제 황태해장국, 민물 매운탕

 


3️⃣ 충청북도 단양 – 동굴 속 피서와 여름밤 산책

 

단양은 충북의 대표 여행지이지만,
사람 많지 않은 시원한 동굴 코스와 조용한 읍내의 매력을 함께 지닌 도시예요.

 

고수동굴은 입구부터 냉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하고, 종유석 구조가 굉장히 정교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요.
‘온달동굴’은 체험형이라 아이들과 함께 가는 가족 여행객에게도 추천돼요.

 

밤이 되면 도담삼봉 강변 산책로가 조용히 열려요.
‘단양연’이라는 로스터리 카페에서 마시는 아이스 드립과, 뿌연 조명이 켜진 강가 풍경은 정말 그림 같답니다.

 

또한 패러글라이딩으로 유명한 지역이에요. 저도 예전에 단양으로 놀러 가서 패러글라이딩 했던 기억이 있어요. 

처음 해본 패러글라이딩이었지만 전문 강사님 덕분에 편하게 날았습니다.

 

  KTX 단양역 + 버스 연결 가능

  차 없이도 도보 여행 충분

  1박 평균 11~14만 원 (게스트하우스 or 소형 호텔)


 

4️⃣ 전남 곡성 – 섬진강 따라 걷는 여름의 느린 풍경

 

곡성은 ‘기차마을’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섬진강변을 따라 걷는 풍경이 진짜 보물이죠.
기차마을이 시끌벅적하다면 반대로, 강변 쪽은 고요한 산책길과 자전거 코스가 이어집니다.

 

‘기차 스테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숙소나, 한옥형 민박도 꽤 있어서 숙소 선택지도 재미있어요.
읍내엔 오래된 영화관을 개조한 북카페, 1970년대 스타일의 레트로 분식집도 많아서 볼거리도 풍성하답니다.

 

  광주송정역 경유 + 자차 or 버스 추천

  1박 평균 예산 10~15만 원

  곡성 찹쌀도넛, 옛날 국밥집 추천


 

5️⃣ 경북 봉화 – 여름에도 선선한 산속 고원 마을

 

경북 봉화는 여름에 에어컨 없이도 이불 덮고 잘 수 있는 지역으로 유명해요.
분천역 산타마을은 겨울철보다 여름에 더 조용하고, 테마 기차를 타고 마을을 도는 코스가 꽤 여유로워요.

근처에 있는 청량산 도립공원은 입문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새벽이나 해질 무렵 오르면 안개 낀 숲이 정말 신비롭습니다.
이 지역엔 관광지형 숙소보다 현지 주민이 운영하는 소박한 민박집이 더 많아, 진짜 시골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서울→영주 KTX → 봉화행 버스

  1박 평균 12~14만 원

  추천 음식: 봉화 콩국수, 국산 수박 팥빙수


💬 쏠의 여행 노트

이 다섯 곳 모두, ‘계획이 없어도 괜찮은 여행지’였어요.
사람이 적고, 조용하고, 그대로의 여름을 느낄 수 있었던 장소들.
만약 북적이는 여행이 피곤하게 느껴진다면, 이번 여름은 소도시로 방향을 틀어보는 것, 추천드려요 :)

🧳 여행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도 아마 이렇게 생각하실지 몰라요.
“이번엔 좀 조용한 데 가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
그럴 때 이 다섯 곳이,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여유와 만족을 줄 거예요.

사람 적고, 자연 많고, 일정이 비워져 있는 여행.
우리가 진짜 원하는 여름휴가, 어쩌면 그런 모습 아닐까요?

조용한 여행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면, 이번에는 소도시로 가보는 여름, 저 쏠이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혹시 더 궁금한 점 있거나, 지역별 일정표가 필요하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제가 직접 답변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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