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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을·겨울 여행】한 번 가면 잊지 못할 단풍 & 눈꽃 명소 총정리 본문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계절이 있다면, 일본에서는 단연 가을과 겨울일 것입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산과 거리를 붉고 노랗게 물들이며, 겨울에는 눈꽃이 도시와 마을을 덮어 세상이 고요한 흑백 영화처럼 변합니다. 같은 일본이라도 계절이 달라지면 완전히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주죠.
가을의 교토를 거닐면 오래된 사찰과 신사 위로 붉은 단풍이 흩날리고, 겨울의 홋카이도에서는 하얀 눈밭을 뚫고 나오는 증기와 불빛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이 기다립니다. 특히 이 계절에는 지역마다 한정적으로 열리는 축제와 계절 음식이 있어, 시기와 장소를 맞춰 여행을 간다면 그 순간이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언제 일본을 가야 할까?” 고민하는 여행자에게 답은 분명합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11월, 혹은 눈꽃이 가장 깊어지는 12~2월. 이번 글에서는 일본 가을·겨울에 꼭 가봐야 할 명소와 코스, 여행 팁을 풍성하게 담아드리겠습니다.
🍁 가을 추천 여행지 BEST 5
1. 교토 (아라시야마·기요미즈데라)
교토는 가을이 되면 도시 전체가 붉은빛에 잠깁니다.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다리 위에서는 산 전체가 단풍으로 물드는 장면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강가를 따라 노를 젓는 작은 배가 지나가면 그림 같은 풍경이 완성됩니다. 기요미즈데라는 저녁 무렵 라이트업이 시작되면 여행자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단풍과 함께 빛나는 본당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일생에 한 번은 꼭 봐야 할 풍경”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추천 시간대: 아라시야마는 아침 9시 이전 방문, 기요미즈데라는 저녁 6시 이후 라이트업.
교통: 오사카/교토 시내에서 JR 아라시야마역 또는 게이한 기요미즈고조역 하차 후 도보 이동.
2. 닛코 (도쿄 근교)
닛코는 에도 시대부터 귀족과 장군들이 휴양지로 즐기던 곳입니다. 도쇼구 신사의 화려한 건축물은 단풍이 물들면 더욱 장엄해지고, 게곤 폭포는 가을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97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옆에 붉은 단풍이 펼쳐진 모습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입니다.
추천 시즌: 10월 중순~11월 초.
교통: 도쿄 아사쿠사역에서 도부닛코 선 이용(약 2시간).
팁: 닛코 패스를 이용하면 교통+입장료 패키지로 합리적 여행 가능.
3. 나라 (사슴공원과 단풍길)
나라 공원은 가을이면 사슴들이 단풍잎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거닐며 여행자들과 함께 풍경을 완성합니다. 도다이지 대불전 앞에서 단풍잎이 떨어지는 장면은 고요한 감동을 줍니다.
추천 포인트: 사슴에게 전용 센베이를 주며 함께 사진 찍기.
교통: 교토에서 긴테츠 나라역까지 약 45분.
4. 가루이자와 (도쿄 근교 고원)
고원지대라 도쿄보다 단풍이 빠르게 시작됩니다. 운교(구름다리) 주변 단풍길을 자전거로 달리면 붉은빛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또한, 유럽풍 카페와 베이커리, 대형 아울렛까지 있어 단풍 구경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시간대: 오전 라이딩 후 오후 아울렛 쇼핑.
교통: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약 1시간.
5. 다카야마 (히다 지방)
다카야마의 구시마치 거리는 전통 목조 건물이 단풍과 어우러져 걷는 것만으로 감성이 채워집니다. 아침시장에서는 제철 과일과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저녁에는 히다규 스키야키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최고의 일정이 됩니다.
팁: 시라카와고와 함께 1박 2일 코스로 연계 추천.
⛄ 겨울 추천 여행지 BEST 5
1. 삿포로 (눈 축제)
삿포로는 겨울 여행의 성지라 불립니다. 매년 2월 초 열리는 삿포로 눈 축제에서는 오도리 공원에 거대한 눈·얼음 조각이 전시되고,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장면을 만듭니다. 스스키노 거리의 얼음 조각과 일루미네이션도 볼거리입니다.
교통: 신치토세 공항에서 JR 삿포로역까지 약 40분.
팁: 눈 축제 기간은 숙소 예약 경쟁이 치열해 최소 3개월 전 예약 필요.
2. 하코다테 (야경과 온천)
하코다테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세계 3대 야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겨울에는 설경이 더해져 반짝이는 빛의 카펫처럼 펼쳐지죠. 낮에는 모토마치 언덕의 서양식 건물들이 눈에 덮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저녁에는 유노카와 온천에서 눈송이를 맞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교통: 신치토세 공항에서 JR 특급 열차로 약 3시간 반.
팁: 야경은 일몰 직후~밤 8시 사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3. 시라카와고 (합장造 마을)
겨울 시라카와고는 일본 겨울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눈 덮인 합장造 마을은 매년 1~2월 주말에 열리는 라이트업 이벤트로 유명합니다. 초가집에 불빛이 하나씩 켜지면 마치 그림책 속 마을처럼 보입니다.
교통: 나고야·다카야마에서 버스로 접근 가능. JR 나고야역 → 다카야마(특급 히다 약 2시간 반) → 시라카와고행 버스(약 1시간).
팁: 라이트업은 사전 예약 필수, 방한화와 아이젠(미끄럼 방지) 꼭 준비하세요.
4. 유후인 (온천 마을)
규슈 오이타현에 위치한 유후인은 눈이 내리는 겨울에 더욱 매력적입니다. 긴린코 호수 주변에서는 차가운 공기 속에 따스한 물안개가 피어올라 몽환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마을 곳곳의 카페와 갤러리는 포근한 겨울 감성을 채워줍니다. 료칸의 노천탕에 앉아 눈송이를 맞으며 온천을 즐기는 순간은 일본 겨울 여행의 로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통: 하카타역에서 JR 특급 ‘유후인노모리’ 열차로 약 2시간.
팁: 유후인노모리 열차는 인기가 많아 사전 예매 필수.
5. 노보리베츠 (온천과 지옥 계곡)
노보리베츠는 홋카이도의 대표 온천지로, 겨울철에는 설경 속 지옥 계곡 위로 유황 연기가 피어올라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피부와 피로 회복에 좋은 다양한 효능의 온천수를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 속에서 눈과 증기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교통: 삿포로에서 특급 열차로 약 1시간 반.
팁: 당일치기보다는 1박 2일 일정으로 온천을 만끽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팁 & 계절별 포인트
가을: 교토 숙소는 최소 2~3개월 전 예약, 단풍 절정기는 11월 초~말.
겨울: 홋카이도 항공권은 3개월 전, 시라카와고 라이트업은 6개월 전부터 예약 시작.
예산: 가을 3박 4일 약 80~100만 원, 겨울 4박 5일은 120~150만 원 예상.
준비물: 겨울엔 발열 내의, 방수 부츠, 핫팩 필수. 가을엔 얇은 겉옷, 접이식 우산 추천.
🍂 가을 추천 음식
가을은 일본에서도 ‘미각의 계절(食欲の秋)’이라 불립니다. 계절이 바뀌며 제철 식재료가 풍성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마쓰타케 버섯: 향이 깊고 귀한 식재료로, 교토 가이세키 요리나 밥솥에 지어먹는 마쓰타케 고항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1인분 기준 3,000엔 이상으로 다소 비싸지만,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단밤 & 고구마 간식: 교토와 나라의 전통 찻집에서는 밤 다이후쿠, 고구마 양갱 같은 디저트를 판매합니다. 달콤하면서도 담백해 산책 후 간식으로 제격입니다.
가을 생선 – 전갱이·전어: 가을 바다에서 잡히는 전갱이와 전어는 지방이 올라 구워 먹거나 초밥으로 먹으면 깊은 맛이 납니다. 도쿄 츠키지나 오사카 구로몬 시장에서 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 겨울 추천 음식
겨울은 따뜻한 국물 요리와 신선한 해산물이 빛을 발하는 계절입니다.
삿포로 미소라멘: 추운 날씨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 버터와 옥수수를 올린 홋카이도식 미소라멘은 현지에서 먹어야 제맛입니다. 한 그릇 약 1,000엔.
게 요리: 겨울은 게가 가장 맛있는 시즌. 홋카이도와 돗토리에서는 게 샤부샤부, 게 회, 게 덮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프카레: 삿포로에서 시작된 향신료 가득한 카레. 채소·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한 끼만으로도 든든합니다.
유후인 온천마을 스위츠: 눈 내린 거리의 카페에서 따뜻한 치즈케이크나 푸딩을 맛보는 것도 겨울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 가을 대표 축제
교토 – 지다이마쓰리(時代祭, 10월 22일): 천년의 수도 교토의 역사를 재현하는 퍼레이드. 고대부터 메이지 시대까지 각 시대 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거리를 행진합니다. 단풍과 함께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닛코 – 닛코 도쇼구 가을 대제(10월 17일):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기리는 행사로, 전통 의상 행렬과 궁술 시범이 펼쳐집니다. 단풍철과 겹쳐 더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다카야마 – 가을 마쓰리(10월 9~10일): 정교하게 장식된 수레가 거리를 누비며, 밤에는 등불이 켜져 몽환적인 장관을 연출합니다. 일본 3대 미축제 중 하나로 꼽힙니다.
🎆 겨울 대표 축제
삿포로 – 눈 축제(2월 초): 오도리 공원에 세워지는 대형 눈·얼음 조각은 매년 테마가 바뀌어 세계 각국의 건축물과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밤에는 조명 쇼까지 더해져 세계인의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타루 – 유키아카리노미치(2월 초): 오타루 운하와 골목길에 수천 개의 눈과 유리 등불이 켜집니다. 작은 불빛이 눈 위에 반짝이며 만들어내는 따뜻한 분위기는 연인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아키타 – 가미쿠라 축제(2월 중순): 무려 450년 전통을 가진 축제로, 수백 명의 참가자가 새벽 눈밭을 맨발로 달리며 신을 맞이하는 독특한 행사입니다. 일본 겨울의 강인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현장입니다.
시라카와고 – 겨울 라이트업(1~2월 주말): 합장造 마을이 조명으로 빛나는 순간, 하얀 눈 위에 은은한 불빛이 퍼지며 마을 전체가 동화 속 장면처럼 변합니다.
감성 마무리
가을의 일본은 따스한 햇살 속에 단풍잎이 흩날리며 낭만적인 여정을 선물하고, 겨울의 일본은 차가운 공기와 눈송이 속에서 따뜻한 온천과 불빛으로 여행자를 감싸줍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과 음식, 축제를 경험하다 보면, 여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계절이 전하는 이야기를 읽어내는 과정임을 깨닫게 됩니다.
올해 가을에는 단풍이 붉게 물든 교토의 길을 걸어보고, 겨울에는 눈 내린 시라카와고의 마을을 바라보며 따뜻한 국물을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그 순간이 당신의 기억 속 가장 특별한 장면으로 남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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